사운드 오브 뮤직 정보, 결말포함 내용, OST, 감상소감

1.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정보

 - 장르 : 멜로, 로맨스

 - 감독 : 로버트 와이즈(Robert Earl Wise)

 - 주연 : 줄리 앤드류스(Julie Andrews), 크리스토퍼 플러머(Christopher Plummer)

 - 개봉 : 1969년 10월 29일

 

2. 사운드 오브 뮤직 결말 포함 내용

 원장 수녀 아베스는 자유로운 마리아의 행동이 고쳐 지길 바라는 마음에 마리아를 어머니를 여읜 일곱명의 아이들이 살고 있는 예비역 대령 루트비히 폰 트랍의 집의 가정교사로 보내 버립니다. 폰 트랍의 집에 온 마리아는 폰 트랍 대령이 그의 아이들을 군대식으로 엄격하게 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마리아에게 마음을 열지 않지만 첫날밤 천둥이 치자 아이들이 무서운 마음에 마리아의 방으로 모이게 됩니다. 마리아는 "My Favorite Things"를 부르며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고, 마리아가 집으로 온 뒤 얼마 안 되어 폰 트랍 대령은 빈으로 떠나게 되고 마리아는 아이들에게 노래를 가르치며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폰 트랍 대령은 남작 부인과 같이 결혼할 마음으로 빈에서 같이 돌아옵니다. 대령은 자유로운 아이들의 모습에 놀라지만,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마음을 풀게 됩니다. 집에서 파티를 열게 되고 폰 트랍 대령과 마리아는 같이 춤을 추다가 두 사람은 서로에게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수녀인 마리아는 그런 마음을 접기 위해 집을 떠나 수녀원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아이들은 마리아를 그리워하게 되고 마리아를 만나기 위해 수녀원으로 찾아가지만 마리아는 아이들을 만나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도 아이들이 그리워 다시 집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마리아가 집으로 돌아오자 폰 트랍 대령은 마리아에게 청혼을 하고,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사람이 신혼여행을 간 사이에 조국 오스트리아가 독일로 넘어가게 되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직후 폰 트랍 대령은 독일 전쟁에 소집 명령을 받게 됩니다. 오스트리아의 애국심을 가진 폰 트랍 대령은 소집 명령을 피해 아이들과 스위스로 피난을 갈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대령은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 아이들의 생모도 없는 상황에서 대령까지 죽게 되면 아이들은 고아가 되기 때문에 참전을 원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지만 폰 트랍 가족은 도망을 가려고 했던 것이 들켜버렸습니다. 그러자 아이들과 합창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는 핑계를 댔습니다. 독일 장교인 게슈타포는 폰 트랍 가족을 의심하여 합창 대회까지 동행했습니다.

 합창대회의 시상식을 진행되는 동안 폰 트랍 가족들은 몰래 도망을 쳤습니다. 수녀원으로 도망을 간 그들은 원장 수녀 아베스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독일 군대는 이를 알고 쫓아왔으나 그들을 찾지 못하고 포기하려고 할 때, 독일 군인인 롤프가 이상한 소리를 듣고 되돌아오면서 발각되면서 그들은 도망을 치게 되었습니다.

 마리아와 아이들은 미리 차로 도망을 갔고, 뒤따라 폰 트랍 대령이 차에 올라타 출발시켰습니다. 이를 쫓기 위해 독일군도 차에 올라타 시동을 걸었지만 시동일 걸리지 않습니다. 수녀원의 수녀들이 미리 독일군의 차에 몰래 부속품을 분리해 두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독일군을 따돌린 그들은 알프스를 넘어서 스위스로 가게 되면서 영화는 끝나게 됩니다.

 

3. 사운드 오브 뮤직 OST(도레미 송, 에델바이스)

- 도레미 송 - Do-Re-Mi Song

 

Doe, a deer, a female deer

도는 사슴, 암사슴을 말하지

Ray, a drop of golden sun

레는 한 줄기의 태양빛을 말하고

Me, a name I call myself

미, 이건 내가 나 자신을 부를 때 쓰는 말

Far, a long, long way to run

파, 이건 아주 멀리 뛰어갈 때 쓰는 말

Sew, a needle pulling thread

솔, 이건 바느질하기

La, a note to follow Sew

라, 이건 솔 다음에 오는 것

Tea, a drink with jam and bread

시는 빵에 잼을 발라 먹을 때 함께 마시는 것

That will bring us back to Do

그리고는 다시 도로 돌아가지

 

-에델바이스 - Edelweiss

 

Edelweiss, Edelweiss,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Every morning you greet me.

매일 아침마다 나를 반겨주네.

​

Small and white, clean and bright,

작고 하얀, 깨끗하고 밝은,

You look happy to meet me.

나를 보는것이 행복한듯 보이는 구나

​

Blossom of snow, may you bloom and grow,

눈의 꽃, 언제나 항상 활짝피고 무럭무럭 자라기를,

Bloom and grow forever.

활짝피고 영원히 자라나길

​

Edelweiss, Edelweiss,

에델바이스, 에델바이스,

Bless my homeland forever.

우리나라를 영원히 지켜주길.

 

4. 사운드 오브 뮤직 감상소감

 초등학생 시절 엄마가 이 영화는 명작이라며 봐야하는 필수 영화라면서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 오셔서 보여주셨던 영화입니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것 같은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세계2차대전이라는 아픈 역사적 배경이지만 마리아와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아름답고 사랑스럽다고 표현을 할 수 있습니다. 

 군인 아버지인 폰 트랍 대령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엄격하지만 전쟁에 참전하게 되어 아버지까지 잃게 되면 정말로 고아가 되어버리는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에는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수 가 있습니다.

 1969년에 미국에서 만들어 졌고 개봉된 이 영화는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을 하였고, 지금 보아도 정말 잘 만들어진 well-made 작품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노래들은 익숙한 노래들이라 금방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172분이라는 running time이 조금은 길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봐도 재밌게 감상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